[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성수의료재단 인천백병원이 3일 대회의실에서 2018년 공채5기 신입간호사를 위한 격려잔치를 열고 있다. 인천백병원은 해마다 신입간호사 백일잔치를 개최해왔다. 올해는 강화군에 개원예정인 비에스종합병원 개원준비로 격려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백승호 이사장을 비롯해 김종인 간호부장 등이 참석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40여 명의 공채5기 간호사를 격려했다. 김종인 간호부장은 “신입간호사들의 첫 시작을 함께 해준 것에 대한 고마운 마음과 혹시 모를 어렵고 힘든 점을 경청해 가족에 대한 의미와 소속감을 느끼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개원 예정인 강화 비에스종합병원에서도 함께 할 간호사이기 때문에 재단의 방향을 함께 공유해 한가족으로 자리매김하는 공채5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백병원은 2018년 하반기 슬로건 ‘늘 스마일, 인천백병원’을 발표했다. 하반기 슬로건인 ‘늘 스마일, 인천백병원!’은 통증 등으로 병원을 찾은 고객에게 말보다 행동으로 다가가 1차 시점 치유를 한다는 것으로 전직원이 스마일 운동법, 밝게 인사하기 등의 생활화를 진행한다. 인천백병원은 고객과 직원 뿐만 아니라, 직원 상호간 사내 예절을 통해 밝은 분위기의 병원을 만드는 것에 포커스를 맞출 예정이다. 백승호 이사장은 “성수의료재단의 근간은 ‘섬김’에 있으며 이번 슬로건 발표를 통해 눈이 즐거운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인천백병원 뿐만 아니라 강화군에 건설중인 비에스종합병원에도 개원 후 같은 시스템을 도입해 강화군민의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