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정동욱 기자 = 김해시는 지난 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29회 경상남도 생활체육대축전’의 신속하고 안전한 교통관리를 위해 ‘생활체육대축전 교통안전대책 회의’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회의에는 김해중부·서부경찰서, 김해동부·서부소방서, 김해시 교통봉사단체(7개), 김해시체육회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대축전 개·폐회식 및 대회기간 중 종합적인 교통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제29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은 ‘빛나는 가야의 꿈, 하나되는 도민의 힘!’ 이라는 대회 구호 아래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38개 경기장에서 27개 종목으로 펼쳐진다.
시는 이번 대회기간 동안 시민 및 시·군 선수단, 관람객 등 20,000여명의 인원이 개회식장인 김해운동장을 비롯한 27개 종목별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회기간 중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교통안전대책 계획을 수립, 운영한다.
또한 개회식장의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개회식 당일인 9월 14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김해운동장에서 시민체육공원방향으로 상행 일방통행을 실시하고, 8시부터는 다시 역방향으로 하행 일방통행을 진행해 방문객들의 교통 혼잡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대회기간 중 많은 인파로 교통 혼잡이 예상되지만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차공간이 부족한 만큼 시민들께서는 가능한 대중교통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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