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전경.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8일 오전 9시부터 당리중학교 등 7개 고사장에서 ‘2018년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를 실시한다.
고사장은 지역적 안배를 고려해 마련했다. 초졸 검정고시는 당리중학교에서, 중졸 검정고시는 부산수영중학교에서 각각 치른다.
고졸 검정고시 고사장은 당리중학교(제1고사장), 동양중학교(제2고사장), 화신중학교(제3고사장), 동래중학교(제4고사장)다. 부산교도소와 부산소년원에도 고사장을 마련한다.
응시자는 고사 당일 오전 8시40분까지 수험표에 기재된 고사장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수험표와 신분증, 컴퓨터용 수성 흑색 사인펜(초졸은 흑색 볼펜) 등을 지참하면 된다.
수험표를 분실한 응시자는 고사 당일 오전 8시20분까지 신분증, 응시원서의 사진과 같은 사진1장을 갖고 각 고사장 본부에 마련된 지정 장소에서 가수험표를 발부받으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된 ‘응시자 유의사항’을 보면 된다.
시교육청은 27일 오전 10시 홈페이지를 통해 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증서는 시교육청 고객지원실에서 교부한다. 교부기간 동안 방문이 어려운 합격자는 우체국에서 민원우편신청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우편으로 수령할 수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28일 오후 2시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합격증서 수여식’을 갖고 합격자들에게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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