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문화상은 지역 문화예술의 창조적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한 문화예술인을 선발하기 위해 1956년 첫 시상식을 가졌다. 그동안 360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지역 최고의 전통과 권위로 정평이 나있다.
모집분야는 조형예술, 공연예술, 문학, 체육, 언론, 문화, 학술부문 등 총 7개부문이다. 자격요건은 경북도 문화예술 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자로 공고일 현재 2년 이상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자 또는 타 시도 거주자라도 경북도 문화발전에 기여한 사람이면 지원 가능하다.
경북도청
도는 후보자를 접수한 후 각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관련분야 활동실적과 지역사회 발전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대상자를 선정, 오는 10월5일 열리는 경북예술제 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희망자는 도 홈페이지 ‘도정소식-알림마당(16027번)’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도의회의장, 수상분야 관련 도 단위 기관·단체장, 대학총장 또는 시장·군수의 추천을 받아 마감일까지 경북도 문화예술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도 김병삼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도 문화상은 지역 문화예술인에 대한 사기진작으로 문화경북을 실현하는 든든한 자양분”이라며, “경북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많은 분들이 추천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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