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권 시장은 지난 7일 양산시 신기동 일원에 조성 중인 ‘양산복합문화타운’ 건설현장을 방문해 폭염 속에 근무하는 건설 노동자들을 만났다.<사진>
김 시장은 이날 점검에서 양산시 발주 공사현장에서의 폭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관련부서에 지시하고, 연일 계속되는 유례없는 폭염 속에 근무 중인 노동자들을 격려했다.
김 시장은 지난 7월 평산동 및 중앙동의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폭염취약계층인 노년층의 불편사항을 직접 챙겼다.
상북면 외석리 축산농가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폭염피해 예방을 당부하는 등 지속적으로 폭염피해 예방 행보를 해오고 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폭염이 연일 계속되고 있어 지속적인 폭염대비, 주민홍보, 무더위 쉼터점검 및 건설공사 현장점검 등 양산시 행정력을 총동원해 폭염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산시는 유례없는 폭염에 대비해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235곳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하고, 폭염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안전총괄과를 중심으로 보건소, 사회복지과, 농업기술센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관련부서와 함께 T/F팀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시는 건설현장 등 실외 작업장에서 폭염안전수칙(물, 그늘, 휴식시간) 준수, 폭염 취약시간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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