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 대비책으로 독거노인 425가구에 친환경 쿨매트 구입·전달을 위한 기금마련을 위해 하남시재난관리기금 운용심의회의를 개최, 의결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여 무더위쉼터 이용조차 어려운 독거 어르신들이 재난급 폭염에 대비할 수 있도록 오는 9일부터 각 가정을 방문하여 재난관리기금으로 구입한 쿨매트를 전달하고 폭염주의사항도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제공되는 쿨매트가 폭염취약사각지대에 처해있는 어르신들이 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시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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