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물품 전달 모습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오동석)는 지난 10일과 13일 양일간 지속되는 폭염속에 생활이 어려운 이웃주민을 대상으로 선풍기 20대와 냉난방기 1대를 기증하는 등 나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부산시 북구 소재 덕천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덕천동 일대 저소득·장애인 세대에 선풍기 20대 기증한 것을 시작으로 13일 오후 부산시 남구 소재 대한사회복지회 사랑샘을 방문, 냉난방기 1대를 전달했다.
오동석 본부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속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혹서기 나눔활동을 실시했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여 사회적 가치실천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보험공단은 전국 206개 지역본부 및 지사에서 건이강이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복지관 등 시설지원봉사, 의료봉사, 집수리봉사, 공부방 개설, 저소득층 자매결연지원, 대국민 사랑나눔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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