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보건소 직원들의 건강실천 중간 모니터링 진행 장면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부산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지난 3월부터 수영구보건소에 건강생활실천기관으로 등록해 ‘끊고 줄이고 운동하자’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에는 보건소 직원들이 직접 나와서 진행하는 건강실천 중간 모니터링을 5월 11일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했다.
부산병무청은 ‘(술·담배)끊고, (소금·설탕)줄이고, (다함께) 운동하자’는 캠페인 슬로건에 맞춰 구내식당에서도 염분측정기 사용 등으로 소금과 설탕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끊고 줄이고 운동하자 캠페인을 실천 중인 부산병무청 구내식당 모습
특히 직원들 스스로 건강실천계획을 세워 실천한 방식의 ‘건강 나눔 실천저금통’을 100% 회수한 바 있다.
부산병무청 직원들은 하반기에도 건강실천계획에 참여할 예정이다.
건강실천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들은 “수영구보건소에서 5월 첫 건강 모니터링 이후 다시 방문해서 건강해진 자신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용무 부산병무청장은 “건강한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보다 나은 부산청을 만들어 정부혁신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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