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하계 중국 장수대학교 단기연수단’(인솔교수 기계공학전공 정희택 교수) 6명이 7월 29일부터 8월 10일까지 2주간 중국 장수대학교에서 유체기계 단기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했다.
[경남=일요신문] 정동욱 기자 =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 공과대학 기계항공정보융합공학부는 7월 22일부터 8월 10일까지 3주간 중국 장수대학교와의 ‘2018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상대학교 기계항공정보융합공학부와 중국 장수대학교 에너지동력공학부의 국제교류프로그램은 2016년부터 3년째 이어오고 있다.
하계방학을 이용해 양교 간 학부생이 오가며, 양 기관의 유체기계 분야 장비 및 전산 실무 교육 이수, 관련 산업체 견학 등을 실시해오고 있다.
올해는 경상대학교 기계공학전공 3학년 김병석 학생 등 6명을 파견(인솔교수 기계공학전공 정희택 교수)해 유체기계 분야 하계 단기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단은 7월 29일부터 8월 10까지 2주간 전공분야 주제에 대한 장비 및 전산 실습을 수행했다.
7월 22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중국 장수대학교 학생 및 교수 9명이 경상대학교 기계공학전공에 방문해 ‘Advanced Fluid Mechanics Course’를 성공적으로 이수했다.
이에 앞서 7월 22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 간 장수대 학생 및 교수 9명이 경상대학교 기계공학전공에 방문해 단기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장수대학교 에너지동력공학부는 중국 현지 내 유체기계 분야에 특성화된 교육기관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펌프 기업 등이 다수 포진돼 있어 산학협력을 통한 교육프로그램이 비교적 잘 갖춰져 있다.
또한 경상대학교 기계공학전공 역시 경상대학교의 3대 특성화 분야의 하나로, 유체기계 교육 분야 전문성을 두루 갖추고 있다.
이번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양교 간 재학생들의 유체기계 분야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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