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경남원로작가 회원전
[경남=일요신문] 정동욱 기자 = BNK경남은행은 이달오는 8월말까지 BNK경남은행갤러리에서 ‘제 15회 경남원로작가회원전’을 연다.
BNK경남은행갤러리의 2018년 여섯번째 대관전시로 마련된 제15회 경남원로작가회원전은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헌신해온 65세 이상 작가 65명의 작품들로 채워졌다.
한국화를 비롯해 서양화ㆍ서화ㆍ서각 등 경남원로작가들의 연륜이 묻어나는 다양한 분야 작품 65점이 전시됐다.
특히 국내를 대표하는 수채화 화가 조현계 화백의 ‘수주팔봉’, 김해의 대표적 서각 작가인 곡산 이동신 선생의 가죽나무 서각 ‘애(愛)’, 경남원로작가회 박순흔 회장의 서양화 ‘동백꽃 필 때’ 등 유수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경남원로작가회 박순흔 회장은 “지역 문예인을 위한 전시 공간인 BNK경남은행갤러리에서 제 15회 경남원로작가회원전시를 갖게 돼 영광이다. 많은 분들이 BNK경남은행갤러리를 찾아와 제 15회 경남원로작가회원전시를 빛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공헌팀 김두용 팀장은 “제 15회 경남원로작가회원전은 경남 문화예술을 이끌어온 원로작가들의 주옥 같은 작품들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자리이다. 고객 여러분과 지역민은 물론 젊은 문화예술인들에게 특히 좋은 관람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 15회 경남원로작가회원전은 BNK경남은행 본점을 방문한 지역민이나 고객이면 누구나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BNK경남은행갤러리는 지난 4월 손묵광 사진전을 시작으로 김병구 사진전, 이강민 개인전ㆍ더 스타일 회원전, 김용득ㆍ윤정희 개인전, 이이부치마사토시ㆍ송창수 2018 한일 우호전 등에 이어 제 15회 경남원로작가회원전에 이르기까지 올해에만 총 6회에 걸쳐 대관전시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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