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조정기 기자 = 경남도민일보가 주최‧주관하고 김해시가 후원하는 제4회 김해재즈콘서트가 9월 7일 오후 7시 30분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재즈콘서트는 획일화된 지역문화공연을 지양하여 공연문화 다양화와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며, 풍요로운 문화도시 김해에서 시민들의 화합과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기획한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재즈 시네마(jazz Cinema)’라는 부제로 영화음악과 재즈의 만남을 다루어 오랜 세월동안 최고의 명곡으로 기억되고 있는 영화음악들을 탄탄한 실력의 리더급 재즈뮤지션 11명이 출연해 재즈 특유의 감성으로 연주한다.
특히 재즈비평가 김현준씨의 해설이 더해져 관객들과 함께 소통하는 즐거운 공연이 될 전망이다.
행사 관계자는 “매년 김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재즈공연을 선사함을 뜻깊게 생각한다. 이번 공연은 친숙한 음악과 친절한 해설이 함께해 재즈라는 장르의 음악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8세이상 관람가능하며 공연티켓은 신청자에 한해 당일 현장에서 공연 2시간 전부터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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