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시는 국회에서 박남춘 인천시장과 주요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국비확보와 현안사업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민선 7기 첫 번째 정책간담회를 갖고 각종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책간담회에서 인천시는 인천특별시대를 만들기 위한 주요 현안사업 12건과 2019년도 국비확보 관련 1401억원, 15개 건의사항에 대해 초당적인 협력을 요청했으며 지역 국회의원과 토론을 통해 지역 당면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국비사업인 ▲인천경제자유구역 전시컨벤션 건립 ▲서울도시철도 7호선 석남연장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건립 ▲창업마을 드림촌 조성 ▲도서지역 해수담수화 등 15개사업 1401억원이 내년도 예산에 반영이 되도록 실질적으로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주요 현안사업인 강화 교동 평화산단 조성, 서해평화협력청 설치, 평화고속도로 건설, 백령공항 건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서울지하철 2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 등 11개 사업에 대해서는 현안사항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지역 현안사업의 성과도출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정기적으로 소통하고 특히 2019년 정부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국비 확보 관련 쟁점사항에 대해 지역 국회의원과 공조해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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