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헬로메이커 부산’ 행사 부스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메이커들의 축제 ‘2018 헬로메이커 코리아’가 오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국립부산과학관에서 개최된다.
국립부산과학관(관장 고현숙)이 ㈜팹몬스터,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무한한 창작의 본능을 깨우는 특별한 시간’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째날인 10월 26일에는 국내외 메이커 초청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네트워크 파티가 열린다.
둘째날인 10월 27일에는 국내외 메이커들의 작품 및 프로젝트를 볼 수 있는 ▲글로벌 메이커 특별전, 한·중·일·대만 등 아시아 대표 메이커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글로벌 메이커 콘서트, 국내 메이커들의 의견을 공유하는 ▲전국 메이커 반상회가 마련된다.
셋째날 10월 28일에는 메이커들의 창작품 전시 및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메이커 체험 행사인 ▲헬로메이커 본 행사가 열린다.
메이커란 다양한 제작 도구로 자신의 아이디어를 직접 구현해내는 사람을 뜻하며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메이커 열풍 속 메이커 운동의 건전한 확산과 메이커들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주최 측은 본 행사에 메이커 체험·전시 부스를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9월 2일까지 메이커들의 사전신청을 받는다. 메이커들은 행사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체험과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창작품 전시, 판매,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테이블 및 의자 등 기본적인 물품을 지원하고, 타 지역 참가자에게는 숙식 및 셔틀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헬로메이커 행사에 참가를 희망하는 메이커는 헬로메이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국립부산과학관, ㈜팹몬스터,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세 기관은 지난 8일 메이커 행사의 원활한 추진과 과학문화 확산 및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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