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유관기관 공동협력 봉사활동 후 기념촬영
[경남=일요신문] 조정기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지난 25일 합천군 율곡농협과 합천동부농협에서 농협농기계기술자협의회, 대한민국명장회 경남지회,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와함께 농기계 순회수리봉사 및 방충망 수선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에서 농협 농기계 119봉사단, 영남자재유통센터, 농기계수리 업체 A/S팀으로 구성된 봉사단 30명은 주말을 이용해 합천군 율곡농협과 합천동부농협관내 농업인의 고장나고 노후된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분무기, 엔진톱 등 농기계 140대를 점검·수리하는 봉사활동을 펼쳐 농가 영농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됐다.
이와는 별도로 경남농협은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의 협조를 얻어 대한민국명장회 경남지회 명장 30여명(국내외 경기기능대회 에서 인정받은 숙련기술인)과 함께 합천군 율곡면 영전1구 마을에서 방충망그물 100여개를 무상으로 수선하는 공동협력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경남농협 하명곤 본부장은 “농촌에서 원활한 농사를 위해선 농업용수 확보와 더불어 농기계 수리가 가장 중요하다”며 “경남농협은 올 한해 총 7차례의 농기계 순회수리 시 각종 유관기관과 함께 공동 협력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고, 그 결과 농촌 봉사활동 효과가 2배 이상 증대되어 주변에서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이고 특색있는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단체로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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