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지역복지대회 모습.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군포시는 28일부터 양일간 ‘군포시 지역복지대회’를 충남 부여에서 개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 위원 등 민·관 관계자 160여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내 손으로 만드는 행복한 우리마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시행에 따른 사회보장환경 변화 및 협의체 기능 확대 등을 위한 정보 공유 및 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이훈 안양시 부흥종합사회복지관장의 ‘복지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협의체 역할’ 주제강연을 통한 협력방안 모색 및 우수사례 공유와 힐링을 통한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 특강, 연대의 시간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동 협의체 간 원활한 소통으로 주민자치형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중심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시책 발굴로 사람중심의 복지도시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05년부터 시 단위로만 운영돼오다가 복지사각지대 적극 해소를 위해 지난 2016년 동 단위로까지 확대, 현재 군포시를 포함한 11개 동에 총 350여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는 지역사회 보장증진의 핵심 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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