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프로그램 진행 모습.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기장군드림스타트가 29일 힐튼 부산과 함께 여름방학을 맞은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힐튼 부산 야외수영장(인피니티 풀)에서 물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힐튼 부산과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는 힐튼 부산의 직원봉사단체인 ‘블루에너지위원회’ 회원들이 아동들에게 직접 물놀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안전교육 뒤에 함께 물놀이도 즐기고 힐튼 부산에서 준비한 간식도 먹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기장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이들이 무더운 여름방학에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해준 힐튼 부산에 감사드린다. 이 행사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 드림스타트는 만0세부터 12세 미만의 취약계층 아동 및 그 가족에게 사례관리와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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