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정형석)은 안심일터 조성을 위한 ‘2018년 제8차 안전점검의 날’을 지난 23일 시행했다.<사진>
산재예방 모범사업장으로 거듭나고자 시행된 ‘안전 점검의 날’행사는 올해에만 벌써 8회 차다.
매월 개최되는 ‘안전점검의 날’에는 직원들에게 안전의식을 고취시킴은 물론 사업장 내부를 꼼꼼히 살피며 위험 요인을 진단·제거한다.
월 1회 단발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안전점검을 생활화해 직원들이 스스로 실천하는 자율안전 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점검은 렛츠런파크 부경 본부장 및 직원 12명과 협력업체 현장 소장 10명을 포함해 22명이 합동점검반을 이룬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 전원은 영선실, 관람대 전기·기계실은 물론 사료창고 및 마풀장을 둘러보며 화재, 추락, 감전 등 주요 위험요인에 대한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렛츠런파크 부경에는 500kg에 달하는 1200여두의 경주마가 항상 오가고, 각종 대형설비와 부대시설이 자리 잡고 있다.
안전담당자는 약 600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주말 평균 10,000여명의 고객이 방문하기에 구성원 모두가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정형석 본부장은 “산업재해 예방에 대해서는 어떠한 양보도 없다는 각오”라며 “구성원들이 편히 일하고, 고객께서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렛츠런파크 안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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