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발전본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일요신문] 정동욱 기자 =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지난 8월 31일 광주광역시에서 막을 내린 ‘제44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금상 6개, 은상 8개, 동상 6개 등 총 20개 분임조가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 출전회사(공공기관, 대기업, 중소기업, 해외법인 등) 중 최다 수상하며, 품질경쟁력 최우수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생산현장의 개선사례 발표를 통해 품질개선, 생산성 향상, 상생협력, 고객만족 등의 탁월한 성과를 거둔 분임조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학습하며, 우수기업을 선정, 포상하는 행사로 매년 시행되고 있다.
올해에는 44회째를 맞아 전국 268개 분임조 80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 중 한국남동발전은 현장중심 소집단 개선활동, 전사적 설비보전(TPM), 가치공학설계(Value Engineering) 등의 혁신활동과 남동발전 고유의 특화기술인 10대 중점 기술활동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현장개선, 설비 TPM, 보전경영, 창의개선, 6시그마, 자유형식 부문에서 최고의 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이번 성과가 남동발전의 품질경영활동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현장개선활동 고도화를 통해 깨끗하고 품질 좋은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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