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천시 제공)
[영천=일요신문] 김정섭 기자 = 경북 영천시 교육문화센터가 우석홀 로비에 교육생 예술 작품을 상설 전시 운영으로 다양한 문화 전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전시 작품은 시민사회교육 유화, 수채화, 문인화, 서예, 한국화 강좌 교육생들의 작품들을 순환 전시할 계획이며, 먼저 유화 작품 20여점 전시를 시작으로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에 따르면 시민사회교육은 상·하반기 5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수료식에 한해 작품을 전시해 예술과의 소통의 기회가 적어 아쉬움이 많았다. 하지만 우석홀 로비를 열려 있는 전시 공간으로 상시 운영, 지역 미술계의 활력을 교육문화센터를 시작으로 이야기할 수 있게돼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작품 전시회도 요청 시 언제든지 열린 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구홍우 교육문화센터 소장은 “시민 누구나 예술 작품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게 배움의 전당, 열린 문화 공간 교육문화센터가 같이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소통하는 문화 공간으로 확대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양계농협 영천유통센터,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는 계란 나눔행사 가져
(사진=영천시 제공)
영천시는 31일 한국양계농협 영천유통센터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무료급식시설을 대상, 계란 1000판(300만원 상당)을 전달하며 이웃사랑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웃사랑 실천과 함께 계란 소비촉진, 양계산업 이미지 제고 및 홍보를 위해 소외계층에 계란을 지원하는 행사로 추진됐다.
김인대 한국양계축산업협동조합장은 “계란 가격하락으로 많은 산란계농가들이 힘든 시기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 싶어 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나눔실천으로 지역주민들과 화합하는 협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허상곤 영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한국양계농협이 사회적 책임과 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해 소외계층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어 고맙다”며, “양계농가에서는 소비자로부터 지속적으로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안전하고 위생적인 계란을 생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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