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포항상공회의소(회장 김재동) 경북지식재산센터는 5일 2층 회의실에서 경북도 농업기술원 창업교육 과정에 참여한 예비창업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포항테크노파크(이점식 원장)와 함께 합동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예비 창업자들은 도시 귀농인으로서 6차 산업 분야에 창업을 앞두고 지재권 확보방안 및 사업화를 위한 지역 유관기관의 지원시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
이어 실시한 기관별 기업 컨설팅 사례를 통해 창업 초기 지재권 확보와 더불어 초기 매출 발생에 필요한 경영전략 등을 소개하면서 참석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와 함꼐 선일국제특허 유호일 변리사도 자문위원으로 참석해 예비창업자들의 창업아이템에 대한 IP 컨설팅을 지원했다.
예비창업자 가운데 체험농장에 관심이 있는 김윤희(영천) 예비창업자는 “창업자에게 있어서 큰 어려움이 정보 부족”이라며 “타 기업의 선례와 컨설팅을 통해 기업운영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전성구 센터장은 “6차 산업은 1차 농산물, 2차 가공품 그리고 3차 서비스의 융합으로 경쟁사와의 차별화를 위한 브랜드와 디자인 전략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점식 원장은 “포항테크노파크는 1인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와 시니어기술창업지원센터에서 다년간 6차 산업 창업기업들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창업의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금번 행사가 예비창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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