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조정기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남밀양농협(조합장 김영관) 참감자공선출하회를 상반기 우수 생산자조직으로 선정, 지난 4일 지역본부 정례조회에서 시상했다.<사진>
공선출하회는 농가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공동선별 공동출하 공동 계산하는 산지조직으로서, 남밀양농협 참감자공선출하회는 2014년 1월에 결성해 현재 22명의 회원으로 운영 중이다.
2016년도 8억원, 지난 해 10억원, 올해 상반기 22억원의 공동계산액을 달성해 괄목한 만한 성장과 성과를 거둬 이번에 우수 생산자조직으로 선정됐다.
한편, 공선출하회 우수조직 시상은 경남관내 200여개의 공선출하회 중 취급금액 5억원 이상, 품목별(류별) 전국공동계산실적 상위 30%이내, 취급수수료율 2%, 유실적 회원수 10명 이상 조직 중 심사를 거쳐 전국 10개 조직을 선정해 수상하는 상이다.
하명곤 본부장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판매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기초 생산자조직인 ‘공선출하회’를 더욱 규모화·전문화하고, 더불어 농가와 농협 간 또 다른 농산물 전속 출하조직인 ‘공동출화회’도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