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하우스부산스쿨 활동사진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부산의 대표 대안학교인 링컨하우스부산스쿨(부산 남구 대연동 소재)이 2019학년도 고등학교 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링컨하우스부산스쿨은 미국의 16대 대통령인 아브라함 링컨(A. Lincoln)의 인격과 신앙, 리더십을 귀감으로 삼아 2006년에 설립된 비인가 대안학교이다.
일률적인 학습위주의 공교육 체제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교육 커리큘럼과 다양한 현장체험 및 봉사활동을 통해 차세대 리더를 양성해 냄으로서 국내 대안학교의 표본으로 자리 잡고 있다.
링컨하우스부산스쿨이 추구하는 교육의 핵심은 학생들이 직접 전 세계를 무대로 다양한 체험을 하게 함으로써 꿈을 가지게 하는 것이다.
학교에서 운영하는 다채로운 국내외 활동은 그동안 교실 안에서는 발견할 수 없었던 학생 내면의 가치와 소질을 발견하게 하고, 꿈을 가진 학생들은 이것이 동기부여가 되어 자기 주도적 학습을 하게 된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미국 어학연수, 해외현장체험학습, 마인드교육, 국내외 봉사활동, 세계전통문화공연, 소수정예 수준별 학습 등이 있다.
특히 인성교육의 핵심인 마인드교육은 국영수 등과 같이 정규 과목으로 편성되어 학생들이 절제력과 희생정신을 가진 미래의 리더로 성장하게 만든다.
링컨하우스부산스쿨은 부산대학교 49대, 50대 총학생회장을 배출하기도 했으며, 국내 뿐 아니라 해외 대학 진학률도 높아 현재 미국, 독일, 스페인, 인도, 케냐 등 14개 국가의 대학교에서 졸업생들이 꿈을 향한 도전을 이어나가고 있다.
2019학년도 신입생 모집기간은 내달 15일부터 29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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