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가족 초청 문화체험 행사 모습
[경남=일요신문] 조정기 기자 =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김석균)는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 NC다이노스(대표 황순현)와 함께 지난 5일 마산야구장에서 경남관내 초·중·고등학교 16개교 1,200여명을 초청해 NC와 삼성의 홈경기를 관람하는 스포츠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스포츠 문화체험 행사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경남관내 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를 초청하여 공교육의 만족도 향상과 건전한 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해 경상남도교육청, NH농협은행, NC다이노스가 함께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5년간 총 88개교 3,800여명이 행사에 참여했고, 특히 이날은 경남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과 교직원, 학부모를 초청해 사인볼 증정 행사와 올여름 폭염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야구경기 관람을 통해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교육가족들에게 야구 관람을 통해 스포츠 문화를 공유하고 좋은 추억거리를 만드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며 “경상남도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역량중심 미래교육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후원 해 주신 농협은행 경남본부와 NC다이노스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석균 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은 “대한민국 미래의 주역이 될 경남의 청소년들에게 스포츠를 통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올해로 6년째인 교육가족초청 스포츠 문화체험 활동을 앞으로 더 많은 경남교육가족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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