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일요신문] 김정섭 기자 =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는 본격적인 하반기 공채 시즌을 맞아 ‘2018 영남대학교 취업한마당’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2일부터 13일 오후 5시까지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영남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영남대 링크플러스(LINC+)사업단과 대구상공회의소 공동 주관으로 열린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삼성, 롯데, 한화 등 주요 대기업 계열사를 비롯해 삼익THK, 상신브레이크, 에스엘 등 지역 대표 중견기업과 공기업 등 총 10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한다.
특히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감정원, 한국교통안전공단, 국민연금공단 등 20여 개 공공기관이 참가해 취업준비생들에게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기업별 채용상담 및 최신 채용정보 제공을 위한 기업채용관을 비롯해 하반기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퍼스널컬러 컨설팅, 해외취업컨설팅, 맞춤형 자기소개서 컨설팅, 이력서 무료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관 등을 운영한다.
지난해 영남대학교 취업박람회. 사진=영남대학교 제공)
이밖에도 지역 우량기업과 우수 인력들의 미스 매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구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대구지역 우량기업 2018 대학 리크루트 투어’도 동시에 진행된다.
특히 13일 오후 3시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 열리는 ‘It‘s talk 취업특강’에는 블라인드 채용에 대한 취업전문가 특강과 대구은행 재직자 등 동문 취업선배와의 대화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행사를 준비한 이승우 영남대 취업처장은 “취업준비생들에게 보다 많은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국내 주요 대기업뿐만 아니라 지역의 우량 중견기업들이 대거 참가하는 취업박람회를 준비했다”며 “20여 개 주요 공기업과 공공기관이 직접 채용상담부스를 운영해 공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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