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수 무학 사장이 2018 제2회 전국 실버경연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경남=일요신문] 정동욱 기자 = 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은 ‘2018 제2회 전국 실버체조 경연대회’에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8일 창원시 창원KBS방송국홀에서 열린 ‘2018 제 2회 전국 실버체조 경연대회’에는 김경수 경남도지사, 김영 한국노인스포츠지도사 협회장, 이종수 무학 사장, 각 기관 및 단체 대표 등 대회에 참가한 어르신 및 가족, 관계자 등 1700여 명이 참석했다.
좋은데이나눔재단이 후원한 이번 ‘2018 제2회 전국 실버체조 경연대회’는 고령화시대 노인들의 사회성 증진과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기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각 시·도에서 치열한 예선을 거쳐 올라온 17개팀이 본선경기를 치렀고, 당일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2개 팀, 장려상 3개 팀 등이 수상했다.
2018 제2회 전국실버체조 경연대회 개막식 공연 모습.
대회의 흥을 돋우기 위해 경품 이벤트로 TV와 자전거 등을 추첨 이벤트도 진행됐다.
이종수 무학 사장은 “노령화 사회로 진입하며 노인들의 노년기 문화 생활이 더욱 중요한 시점에서 이와 같은 대회가 열렸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노인여가문화와 실버축제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은 한국노인스포츠지도사 협회와 함께 ‘좋은데이 행복힐링봉사단’ 활동을 하고 있다.
‘좋은데이행복힐링봉사단’은 매월 경남 18개 시군의 어르신들과 장애인을 초청해 각종 마술과 공연을 펼치며 무료한 일상생활에서 활력을 얻을 수 있는 행복힐링 공연을 펼쳐 미소짓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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