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치료 모습.
[경남=일요신문] 정동욱 기자 = 창원힘찬병원(병원장 안농겸) 의사와 직원들은 지난 7일 진주 명석면을 찾아 농촌사랑 의료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의료봉사는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의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창원힘찬병원은 진주북부농협(조합장 홍경표)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혈압 및 혈당 체크, 관절 및 척추 부위 진료, X-Ray 검사, 개인별 맞춤 물리치료 등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의료 상담을 펼치는 장면.
이날 의료봉사에는 창원힘찬병원 척추센터 한성훈 원장(신경외과 전문의)과 관절센터 윤지열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을 포함한 직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한성훈 원장은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신체 면역력이 떨어지고 관절의 유연성이 떨어져 평소 관절, 척추가 불편했다면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다”며“본격적인 농작물 수확철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펴봐드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창원힘찬병원은 농촌지역 방문 의료봉사 외에도 창원시와 함안군과 함께 저소득층 수술비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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