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직거래 장터
[경남=일요신문] 정동욱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우리 농·축산물 판매확대와 물가안정을 위해 과일, 채소, 축산물 등 각종 제수용품과 선물세트를 10∼20% 저렴하게 판매하는 ‘추석맞이 우리 농·축산물 한마당’을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14일과 21일에는 매주 금요일 정기적으로 개장하는 경남농협지역본부 앞 금요직거래장터에서 추석맞이 특별장터를 개장한다.
추석맞이 성수품목 및 제수용품을 10 ~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며, 자체 행사를 통해 구매고객대상 농가 스템프 5개를 찍으면 사은품을 증정한다. (일일 선착순 300명)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은 경남농협지역본부 앞에서 사과, 배등 과일 선물세트 특판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남남도 주최 및 경남농협 주관으로 18일부터 19일 이틀간 경남도청 서편 잔디광장에서 경남관내 시군 60여개 농가에서 참여하는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도청장터’를 개장해 우리 농축수산물 소비에 앞장서기로 했다.
경남농협은 “올해 폭염과 태풍등 이상기후와 소비심리악화의 영향으로 농축산물 가격이 폭등해 소비자들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와 농민들에 조금이 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직거래 장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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