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과학전시관에 따르면, 행사는 ‘업싸이클링(upcycling)을 이용한 문제해결’이라는 주제로 버려지는 재활용품에 대해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목하여 더 새로운 가치의 제품을 만들며 참가자들은 그 과정과 결과를 공유・기록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해껏만듦[해껏+만듦]‘은 해가 떠서 질 때까지의 하루 종일을 나타내는 우리말 ‘해껏’과 ‘만들다(Make)’의 명사형인 ‘만듦’이 결합된 합성어로서 학생메이커들의 집중적 협업 프로젝트를 의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봉희 과학전시관장은 “금번 ‘해껏만듦’은 서울 학생・청소년 누구나 자신의 아이디어를 함께 만들고 공유하는 ‘협업을 통한 문제해결자, 메이커’로서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아울러 협업, 공유, 기록의 메이커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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