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공직자 근무기강 확립 특별 직무감찰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직감찰은 감사관을 단장으로 공직기강 특별감찰단(7개반 27명)을 구성해 비상진료 체계, 교통 및 수송 분야, 생활민원 처리 실태 등 추석연휴 종합대책의 이행실태를 오는 10월 4일까지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감찰기간 중 공직자로서의 품위 및 청렴의무를 손상시키는 행위, 업무 적당처리, 업무태만, 책임전가, 고압적 업무행태 등 소극적·책임회피성 업무처리 행태가 적발될 경우에는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특별직무 감찰을 통해 직무 내외를 불문하고 공직자로서의 체면 또는 위신 손상 등의 행위를 사전에 예방해 추석명절에 시민의 불편이 없도록 예방 감찰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감찰기간 동안 공직자들의 복무기강 해이 등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 부서장 책임하에 자체 공직기강 확립계획을 수립해 소속기관·산하 공공기관 등에 대해 공직기강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각종 비위행위에 대해서는 익명신고 시스템(헬프라인) 이용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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