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윤준호 국회의원(부산 해운대 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지난 15일 오후 1시 사무실 개소식<사진>을 갖고 주민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홍순헌 해운대구청장, 박재범 남구청장, 김비오 중·영도구지역위원장, 남언욱·김삼수·오원세 부산시의원,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부·울·경 지역본부 창립추진위 이민재 위원장을 비롯, 주민들이 다수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날 윤준호 의원은 ‘주민 소통의 날’ 행사를 동시에 진행하며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기 위해 노력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민들과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민원을 호소하며 눈물까지 흘리는 주민을 위로하다 함께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윤준호 의원은 개소식 발언에서 “작은 일부터 실천해나가겠다”며 “주민과의 소통이 오늘 하루로 그치지 않도록 꾸준히 대화에 나설 것”이라고 지역 소통행보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가장 어려운 지역에서 꼭 해야 할 것들을 하나씩 해 나가겠다. 부산의 해양산업을 남북 교류의 주요 동력으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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