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과 귀성객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16일 도에 따르면 먼저, 추석 전(17~21일)에는 홈페이지, 전광판, 현수막 등을 통해 연휴기간 동안 쓰레기 감량 및 분리배출을 사전 홍보하고 분리수거함과 음식물류폐기물 전용용기 등을 확대 비치한다. 특히 인적이 붐비는 고속도로 휴게소와 터미널 등을 대상, 쓰레기 적정 분리 배출 사전 계도와 점검을 실시한다.
연휴(22~26일)에는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는 평상시와 다름없이 매일 쓰레기를 수거·처리토록 조치하고, 도와 시군에서는 생활쓰레기 수거·처리 비상근무반과 기동청소반을 편성·운영한다. 기동청소반의 경우 해당 시군 관내를 순회하며 상습투기 지역과 수거 지체 지역의 쓰레기를 신속히 수거·처리해 도민과 귀성객의 생활환경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하기로 했다.
추석 이후(27~28일)에는 국토대청결 운동 추진으로 연휴기간 동안 도로변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일시에 수거․처리할 계획이다.
도 김진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고 일회용품 사용억제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로 생활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해 모두가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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