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 (이미지 제공=고양시)
[고양=일요신문] 김재환 기자 = 고양시는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 연휴기간(18.9.22.~9.26.) 시민들의 진료 편의를 위해 ‘응급진료대책’을 마련하고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을 시청 홈페이지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시는 빈틈없는 응급진료체계 가동을 위해 관내 당직의료기관 75개소 및 휴일지킴이약국 339개소를 지정·운영하고 3개구(덕양구·일산동구·일산서구) 보건소 근무일을 지정해 연휴기간 중 환자 발생에 대비하는 등 의료공백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특히 응급 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에 대한 신속한 대처를 위해 관내 응급의료기관인 ▲명지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 ▲국립암센터, ▲동국대학교일산병원, ▲일산백병원은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함으로써 의사가 즉시 진료 및 응급처치에 임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연휴기간 중 보건소는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해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운영상황을 통제하고 정상적 의료행위 이행 여부를 점검해 응급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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