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경남 축산사랑 한마음대회 개최 모습
[경남=일요신문] 조정기 기자 = 제8회 경남 축산사랑 한마음대회가 지난 15일 창녕군 남지체육공원에서 열렸다.
경남도와 창녕군이 주최하고 경남축산단체협의회와 경남농협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도개 5개 축종단체(한우, 한돈, 낙농육우, 양봉, 양계)별 회원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이날 행사는 ‘도민과 함께하는 더 새로운 경남 축산’이라는 주제로 안전하고 우수한 축산물 생산과 소비를 통해 축산인과 소비자가 서로 신뢰하여 축산물 소비활성화와 함께 축산인의 자긍심을 고취코자 마련됐다.
행사장 내에서는 축산관련 홍보관, 시식회, 축산관련 유관기관 전시관과 함께 행운권 추첨을 통한 경품 지급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열어 도내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경남 축산발전 유공 공무원, 축산농가 등 11명을 선발해 도지사 표창 및 경남축산단체협의회장 포상을 실시하고 격려했다.
행사를 주관한 하명곤 경남농협 본부장은 “이번 대회는 가축질병 및 폭염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노고를 격려하고, 우리 축산물이 제값 받고 많이 팔릴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는 뜻에서 화합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경남농협은 축산물의 생산과 판로개척에 앞장 서 우리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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