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상자는 조형예술부문 정현식(솔뫼 정현식 서예예술연구소 소장), 공연예술부문 박소연((사)독도아리랑진흥회 이사장), 언론부문 황명강(GBN경북방송 논설위원), 문화부문 허 호(허씨비단직물 대표), 학술부문 신후식((사)국학연구회 이사장) 씨로 5개 부문 5명이다.
7개 부문 중 문학·체육부문은 심사위원회에서 수상자를 선정하지 않아 수상은 5개 부문에 그쳤다.
1956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경북도 문화상은 지역문화예술의 창조적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문화예술인들의 사기진작과 문화경북의 위상 제고, 경북의 지역문화예술발전을 이끌어 갈 기반을 다지는데 큰 역할을 해 오고 있다.
한편 시상식은 다음달 5일 오후 7시 예천군 문화회관에서 열리는 ‘2018 경북예술제 개막식’에서 갖는다.
도 김병삼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도는 지역문화예술 발전과 문화예술인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시책추진으로 문화웅도 경북의 전통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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