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정동욱 기자 =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 도서관(관장 장봉규)과 한국남동발전 인재기술개발원(원장 조영혁)은 지난 20일 오후 경상대학교 중앙도서관 회의실에서 환경·에너지 분야 외국 학술지의 맞춤형 자료 제공을 위해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경상대학교 장봉규 도서관장을 비롯, 도서관 외국학술지지원센터 관계자와 조영혁 한국남동발전 인재기술개발원장을 비롯해 한국남동발전 인재기술개발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상호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이번 협약으로 한국남동발전 인재기술개발원은 전문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하고, 경상대학교 외국학술지지원센터의 특화된 외국 학술지와 에너지 분야의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이로써 급변하는 국내외 에너지산업 동향분석 및 기술 트렌드 연구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의 상호협력 협약 체결로 미래 국가 에너지 기술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외국 학술지에 관한 맞춤형 학술정보를 제공하고 상호 정보교환 체계를 적극적으로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양 기관은 협정서에서 시설 및 자료이용 활성화를 위해 △소속 기관의 자료이용 및 환경·에너지 분야 외국학술지 무료 제공 △도서관 시설물 이용 △학술자료, 출판물 및 정보 상호교환 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경상대학교 장봉규 도서관장과 한국남동발전 조영혁 인재기술개발원장은 “환경 및 에너지 분야 해외 학술정보를 활용해 미래 국가 에너지 기술의 선도적이고 혁신적인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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