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곤 시장이 NH농협 김해시지부가 기탁한 백미를 전달받고 있다.
[경남=일요신문] 조정기 기자 = NH농협 김해시지부는 지난 20일 김해시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kg 190포(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추석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 가정 19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NH농협 김해시지부 정대인 지부장은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우리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나눔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 김해시지부는 2012년부터 7년간 총 15회에 걸쳐 9,300만원 상당의 백미와 현금을 지속적으로 기탁해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바쁘신 중에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여 김해시에 후원해 주시는 NH농협 김해시지부에 감사드린다, 도와주신 분의 뜻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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