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과학관은 전국과학관 상생발전 워크숍에서 진행된 과학해설사 전문해설 경연대회에서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부산=일요신문] 조정기 기자 = 국립부산과학관(관장 고현숙)은 최근 ‘2018 전국과학관 상생발전 워크숍’에서 진행된 과학해설사 전문해설 경연대회에서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등 5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국립부산과학관에서는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안솔지, ▲우수상(한국과학관협회장) 김지혜·박영희, ▲장려상(국립과천과학관장상) 강연실, ▲장려상(국립광주과학관장상) 권경옥 등 5명이 수상했으며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전달됐다.
이번 대회는 과학관의 발전과 과학해설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류 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한 25명 중 현장발표를 통해 13명의 최종 수상자가 가려졌다.
대상 수상자인 안솔지 씨는 ‘잠수함의 원리’를 주제로 부력 등 과학적 원리를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심사위원들의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한편, 국립중앙과학관(관장 배태민)이 주최한 ‘2018년 전국과학관 상생발전 워크숍’은 9월 17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광주에서 전국 130여개 과학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과학관 상생발전 아이디어 공모전, 과학해설사 전문해설 경연대회, 특별강연 등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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