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 드림스타트센터는 10월 20일까지 광명인병원과 협력, 광명시 드림스타트 취학아동을 대상으로 무료 건겅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건강검진은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중 초등학교 2, 4, 6학년 143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신체계측과 진찰검사, 소변·혈액 진단검사, 흉부·손목촬영의 영상검사가 진행된다. 1인당 4만6000원 상당의 검진비용을 시에서 지원한다.
시는 검진을 통해 아동의 성장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근골격계, 이비인후과, 안과, 피부과, 내분비계, 감염병, 간질환, 비뇨기계, 치과 등의 질환 유무를 판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검진결과 재검 및 치료가 필요한 아동은 의료비 지원 및 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검진은 쿠폰을 소지한 학생에 한해 실시되며, 학교보건법에 의거 실시되는 초등학교 1, 4학년 건강검진 항목은 이번 검진에서 제외된다.
한편 광명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취학아동을 대상으로 2년에 1번씩 무료 건강검진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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