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곤 시장이 제1회 김해시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선서를 하고 있다.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김해시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김해시지회가 주관하는 ‘제1회 김해시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가 지난 28일 김해시장, 노인회분회장, 각 읍면동장, 관내 자생단체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체육공원 김해게이트볼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된 30개팀 220명이 참여했다.
예선전(5회전), 본선(4회전)을 거쳐 내외동A팀 우승, 장유1동A팀 준우승 등 총 8팀이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게이트볼 경기는 건전한 정신함양과 건강유지에 효과적인 운동으로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높아 김해시게이트볼협회기 대회, 대한노인회김해시지회장기 대회 등 다양하게 열리고 있다.
노인대회로 시장기 대회가 없어 아쉽다는 의견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도 성황리에 마쳐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허성곤 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각종 생활체육시설과 복지 인프라 확충에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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