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창사 89주년을 맞은 무학은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창원과 부산지역 CGV영화관에서 지역민 5천여 명을 초청해 영화 ‘안시성’ 관람 시사회를 가졌다.<사진>
이번 좋은데이 무비&데이 영화 관람이벤트는 좋은데이 SNS 채널 이벤트,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신청을 받았다.
창원 3곳(CGV창원더시티, CGV창원, CGV마산)과 부산 2곳(CGV센텀시티, CGV대연) 총 27개관을 대관해 지역민의 성원에 보답하는 장을 마련했다.
무학 좋은데이는 청춘들에게 어려운 현실에도 포기하지 않는 ‘고구려의 기백’을 전달하고자 영화 안시성을 선택했다.
과거 고구려가 수 없이 많은 국난속 에서도 굴하지 않고 끝까지 맞서 싸우는 안시성 사람들의 포기하지 않는 정신을 이어받아 직면한 현실에서도 포기하지 말고 꿋꿋하게 꿈을 키워 나가자는 취지로 안시성을 선정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무학그룹 최재호 회장은 “침체된 국민 경제와 7포(연애, 결혼, 출산, 집, 인간관계, 꿈, 희망 포기)세대라 불리는 청년들에게 영화 안시성을 통해 역사 속에서 선조들이 극복한 의지를 보여드리고자 고객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무학 좋은데이 또한 혼란한 주류시장 속에서도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최상의 제품만을 제공해 고객과 더불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종합주류제조회사 무학은 빠르게 변화하는 신주류시장에 발맞춰 주류 트렌드를 선도하는 젊은 소비자층과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SNS 채널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로 소비자와의 스킨십을 늘리고,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유머화한 B급 마케팅 감성을 감미해 흥미로운 콘텐츠로 보는 이의 취향을 저격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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