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무학그룹의 성설법인 좋은데이나눔재단은 지난 9월 29일 부산시 사상구에 위치한 무학 남부산지점 대강당에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봉사활동을 직접 기획부터 활동까지 하는 대학생 참여형 사회봉사활동 ‘좋은데이 청년봉사단’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사진>
발대식에는 김채경 자원봉사센터 국장과 이종수 무학그룹 사장, 문영래 좋은데이나눔재단 본부장 등이 참석해 좋은데이 청년봉사단에 선발된 부산지역 대학생 120명의 봉사단 출범식을 축하했다.
좋은데이나눔재단 ‘좋은데이 청년봉사단’은 현재 대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휴학 중인 학생 120명이 팀을 구성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수혜자가 실질적으로 도움 받을 수 있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발대식 후 이들은 자체적인 워크숍을 진행해 연간 진행할 봉사활동 대상 및 방향을 선정하고 다양한 사업계획 수립하여 재단으로 제안함으로 봉사단 활동을 시작했다.
대학생 참여형 사회공헌활동 좋은데이 청년봉사단은 2017년 1기가 출범한 이후 지난해 6개월 간 부산전역에서 활동을 펼쳤다.
용두산공원 환경정화 활동, 해운대 바닷가 해양 폐기물 수거, 사랑의 김장김치와 연탄나눔, 주거환경개선사업, 무료급식소 신년 떡국나눔 등 부산 곳곳을 방문하며 대학생들이 기획한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무학그룹은 해당 봉사단에 대한 해택으로 향후 취업에 도움이 되는 입사 지원 시 가산점을 부여하고,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봉사활동 우수자를 선발해 ‘좋은데이 사회공헌활동 우수자’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종수 무학그룹 사장은 “미래인재로 거듭날 대학생 청년들에게 나눔활동의 행복과 봉사의 참된 의미를 알려주기 위해 좋은데이 청년봉사단을 계획했다”며 “좋은데이 청년봉사단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소외된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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