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마술·춤·노래로 에너지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어린이 매지컬 ‘삼총사와 떠나는 에너지 어드벤처’ 공연이 오는 13일과 14일 국립부산과학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국립부산과학관(관장 고현숙)이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이사장 윤순진)과 함께 마련한 2018년 에너지메세나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다.
국립부산과학관 측은 다양한 에너지원의 중요성을 깨닫고 자연 에너지의 필요성을 이해하기 위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매지컬 공연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매지컬이란 마술(Magic)과 뮤지컬(Muscial)을 합친 공연으로 신기한 마술과 신나는 노래로 어린 아이들이 어려운 에너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무대를 구성한다.
공연은 13일 오후 2시, 14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등 총 3차례 국립부산과학관 대회의실에서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관람을 희망하는 이는 4일부터 과학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하면 된다.
국립부산과학관 고현숙 관장은 “아이들이 재밌는 볼거리를 통해 미래 에너지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부산과학관과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은 지난 2016년 5월 차세대 에너지 리더 양성 및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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