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교통도로국 직원들이 2일 교통도로 분야 실무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남양주시는 2일 시청 푸름이방에서 교통도로국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도로 분야 실무 토론회’를 가졌다.
이는 조광한 시장의 민선 7기 시정 중점과제 중 교통도로 분야가 24%를 차지하는 등 남양주시의 최대 현안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토론회는 교통도로분야 22개 사업의 관련 팀장과 실무자들이 사업을 설명하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통도로국 내 직원들은 ▲경춘선과 도시철도 7호선의 연결 ▲경춘선과 분당선의 연결 ▲지하철 6호선, 9호선의 남양주 연장 ▲강릉선 KTX의 덕소역 정차 ▲경춘선 ITX 급행열차의 별내역 정차 ▲남양주 순환도로망(3축) 구축 ▲수석대교(가칭)건설 추진 ▲오남 및 퇴계원 시내도로 확장공사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정차 탄력운영 ▲사능역 환승센터 건설 등 현재 남양주시가 안고 있는 현안에 대해 공유했다.
남양주시 박부영 교통도로국장은 “남양주시 교통도로분야 현안 사항에 대한 개선방안을 세밀하게 검토하고 시장님의 시정 방향을 직원들과 공유할 수 있었던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사업 추진에 누수가 없도록 공유된 내용을 중심으로 더욱 발전된 정책을 수립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