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는 이 기간에 교직원 학생 동문 지역민이 함께하는 특별 프로그램 27가지를 집중적으로 진행한다.
경상대학교 기획처(처장 민병익)에 따르면 경상대학교는 70주년 개교기념일(10월 20일)이 있는 한 주 동안 행사, 전시, 공연-강연, 체험 등의 특별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진행함으로써 개교 70주년의 의미를 새롭게 되새기고 모든 교직원과 동문, 지역민이 함께 70년 역사를 기념하도록 할 계획이다.
70주년 특별주간에 마련하는 프로그램은 크게 행사, 전시, 공연-강연, 체험으로 나뉜다.
행사는 교직원들이 참여하는 ‘한마음 대잔치’(15일 오전 9시 야외공연장), 음악교육과가 주관하는 ‘정기 연주회’(16일 저녁 7시 30분 사범대학 예술관 콘서트홀), 동문과 지역민을 초청하는 축하공연인 ‘개척인의 밤’(18일 저녁 6시 30분 국제문화회관 대강당), 도서관에서 마련하는 ‘북 콘서트’(18일 오후 3시 국제어학원), 학생-교직원-관내 고교생까지 함께하는 ‘개척인 스포츠 대전’(18~20일 체육관, 대운동장), ‘개교 70주년 기념식’(19일 오전 10시 국제문화회관 대강당), ‘(주)유코 김용해 회장 흉상 제막식’(19일 오전 11시 40분 정문 교차로 부근) 등이 있다.
이 기간은 대학원생을 위한 학문축제인 ‘젊은 개척 연구자 주간’으로 운영되고 ‘젊은 개척연구자의 날 기념식’은 17일 오후 4시 BNIT R&D센터에서 마련된다.
총학생회가 주관하는 ‘개척대동제’는 10월 17일부터 사흘간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열린다. 평생교육원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축제’를 준비 중이다.
전시는 기록관과 박물관이 공동으로 마련하는 ‘개교 70주년 사진전’(10월 15일~12월말 박물관 1층 로비)이 가장 주목된다. ‘70주년 기념 유등전시’는 17일부터 12월말까지 도서관 앞에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으로 마련된다.
‘천연염색 생활소품 전시’, ‘신나는 드론 전시’, ‘문인화와 기명절지도 작품전’, ‘현대사진 작품전’, ‘천아트 작품전’, ‘꽃과 함께하는 페스티벌’ 등이 일주일 내내 박물관 기획전시실, 1층 로비, 입구 주변 등지에서 다채롭게 진행된다.
공연과 강연에는 ‘웃음으로 신바람 나는 인생’(15일 오후 2시), ‘가을밤의 하모니카 선율’(16일 저녁 7시), ‘MOM 편한 동화구연’(17일 오전 10시 30분), ‘지리산 둘레길의 인문학’(18일 오후 2시)이 날마다 박물관 대강당에서 펼쳐진다.
체험행사는 모두 박물관 1층 로비에서 매일 진행된다. ‘핸드드립 커피 만들기’(15일 오전 10시), ‘타로 카드로 미래 엿보기’(16일 오후 2시), ‘드론 기초 조작 및 4차원 VR 드론 체험’(17일 오전 10시 ), ‘가죽공예 작품 만들기’(17일 오후 2시), ‘천연염색 체험’(18일 오전 10시) 등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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