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군포시(시장 한대희)는 초기창업기업과 중소‧벤처기업 육성지원을 위한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 31개사를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창업기업들은 올해 11월 개원하는 군포산업진흥원(부곡동 1254번지) 새로운 청사내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할 예정이다.
이번 모집은 50㎡형 21개실, 100㎡형 10개실 등 총 31개실 규모로, 모집대상은 예비창업자 및 창업한 지 7년 이내의 창업자이며 특히 청년창업기업(15세이상 ~34세이하)이 신청할 경우 별도의 가산점 혜택을 부여한다.
입주신청은 군포시청 홈페이지에서 입주신청서를 다운받아 오는 12일까지 산업진흥원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입주기업 선정은 창업자의 역량, 사업계획의 적정성, 기술성, 시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선정되며 선정기업은 12월에 입주하게 될 예정이다.
입주기간은 최소 2년에서 최대 5년까지 심사를 통해 지원한다. 이번 모집에 선정된 입주기업에게는 임대면적별로 약 14만원~33만원의 저렴한 비용의 업무공간을 제공한다.
군포산업진흥원은 내년 상반기부터 정부와 군포시 지원사업 관련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창업기업들을 위한 시제품 개발·제작 지원, 지식재산권 취득, 세무 교육, 경영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특화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