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전경.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태풍 ‘콩레이’가 6일 오전 9시부터 제주도 인근으로 진입해 이날 밤 12시경 부산지역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4일부터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
부산교육청은 이날부터 학교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등·하교에 대한 선제적인 조치도 취할 계획이다.
특히 5일 오후 3시 부교육감 주재로 상황점검 회의를 개최해 학교 학사운영 상황, 학교시설 안전점검 실태, 피해발생 시 신속한 대응책 등을 점검한다.
김응길 기획총괄서기관은 “이번 태풍이 부산지역을 근접해 지나 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학생 안전과 학교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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