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주요업무 및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는 김일권 양산시장.
[양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양산시(시장 김일권)는 지난 4일부터 1층 상황실에서 시장, 부시장, 각 책임관, 해당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주요업무 및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7기 출범에 따라 완전히 새로운 양산, 시민이 행복한 시정구현을 목표로 내년도 주요업무와 향후 4년간 시장공약사업에 대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실천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 제시된 사업은 공약사업 57건, 현안사업 311건, 신규ㆍ특수사업 90건 등 458건의 부서별 실천과제를 제시했다.
이날 보고회를 주재한 김일권 시장은 “민선 7기 시정 여건은 새로운 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와 희망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외연적 성장과 함께 시민의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 내고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시정운영 패러다임의 더 큰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무원들이 좀 더 창의적으로 일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어떤 일을 먼저 해야 할 것인가, 또 이런 것들을 개발해서 해보겠다는 내용들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마인드를 가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보고회는 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내년도 업무방향과 공약사업에 대한 보고와 토론이 이뤄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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