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하남시 덕풍1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나눔장터를 센터 2층에서 지난 5월부터 상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눔장터는 유관단체 및 마을주민들이 직접 참여·운영하며 헌옷, 잡화 및 생필품 등을 기부하거나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단순히 폐기처리를 하는 것 보다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환경을 생각한 재사용, 자원순환이 이루어질 수 있으며 나눔 문화 정착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병욱 덕풍1동장은 “환경나눔장터가 자원의 낭비를 줄이고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되는 뜻깊은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 약 350명이 나눔장터를 이용하여 현재까지 1백14만9930원이 모금됐으며 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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