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윤경희 청송군수가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관내 주요도로, 농가, 각종 공사현장 및 기반시설 등을 방문 점검해 대풍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청송군 제공)
[청송=일요신문] 박상욱 기자 = 경북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8일 윤경희 군수가 군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제25호 태풍 ‘콩레이’ 피해상황 점검과 복구에 총력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윤 군수는 태풍 북상에 앞서 지난 5일 인명피해 제로 및 물적피해 최소화를 위해 상황판단 및 대책 점검회의를 갖고 지역 내 재해취약지구, 각종 수리시설 등 현장점검을 철저히 할 것과 피해 발생 시 지역주민 생활 안정화를 위해 응급복구를 신속히 실시할 것을 지시하는 등 선제적 대응을 펼쳤다.
이어 6일에는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관내 주요도로, 농가, 각종 공사현장 및 기반시설 등을 방문 점검해 대풍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한편 청송군은 이번 제25호 태풍 ‘콩레이’로 인해 하천제방 및 농로 유실, 상수도관 파손 등 소규모 공공시설피해와 농경지 침수 등 사유시설물피해가 일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윤경희 군수는 “전 공직자의 철저한 대비로 피해 규모가 당초 걱정했던 것만큼 크지 않았다”며 “피해조사와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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