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오는 12일 군포시 산본로데오거리 중심 광장 일대에 소통․공감․나눔․상생을 지향하는 마을이 건설돼 사람들을 맞이한다.
‘2018 군포시 사회복지축제’를 위해 조성되는 4개 마을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사회복지에 대한 사람들의 이해 증진과 동참 확대를 위한 체험 활동 등 다양한 행사의 무대가 될 예정이다.
올해로 19년이 된 사회복지의 날(매년 9월 7일)을 기념해 열릴 이번 행사는 군포시청이 주최하고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다.
이를 위해 군포지역의 사회복지 기관․단체의 종사자들과 다수의 자원봉사자들은 ‘소통, 공감, 나눔, 상생: 4색 복지마을’을 주제로 한 부수와 군포지역 내 6개 사회복지시설에서 제조․생산된 제품을 판매하는 복지마켓도 운영할 계획이다.
정해봉 복지정책과장은 “사회복지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많은 사람과 공유하려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며 “흥겨운 공연과 장터까지 준비돼 즐거운 추억도 만들 수 있는 사회복지축제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부터는 산본로데오거리 내 야외무대(중앙공원 방향)에서는 사회복지 유공자 시상,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문 낭독 등의 기념행사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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